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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재테크정보

퇴직연금 수령방법 알아보자

by 짠뭉이 2024. 5. 31.

목차

     

     


     

    1.  퇴직연금 수령방법, 노후 자금 똑똑하게 받자

     

    안녕하세요 20대 재테크 블로거 짠뭉이입니다.

    오늘은 4060 여러분들의 노후를 책임질 든든한 지원군, 퇴직연금 수령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부모님의 퇴직연금 수령을 도와드리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니까 퇴직연금 수령방법에 따라 노후 생활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모님 퇴직연금뿐만 아니라 머나먼 미래이긴 하지만 제 퇴직연금도 미리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4060 세대에게 꼭 필요한 퇴직연금 수령방법 정보를 쉽고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퇴직연금 수령방법 : 연금 vs 일시금, 어떤 것이 좋을까?

     

    퇴직연금제도는 금융기관에 퇴직급여를 적립하고 은퇴 후 수령하는 제도입니다.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크게 연금 수령일시금 수령으로 나뉘게 됩니다.

    연금 수령은 매월 일정 금액을 받는 방식입니다.

    2번째 방식인 일시금 수령 방법 같은 경우에는 한 번에 목돈으로 연금을 받는 방식입니다.

    퇴직연금 종류들을 비교해 보고, 본인 상황에 맞는 연금 수령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퇴직연금 수령을 받기 위해선 아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근로자 본인이 근로기간 동안 퇴직 연금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근로자가 법정 퇴직 연령에 도달해야 하며 근로를 중단하고 퇴직을 해야 합니다. 

     

    1. 연금수령

    연금 수령은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습니다. 매월 일정금액의 연금을 수령 받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수입이 생기기 됩니다. 연금 수령을 받음으로 인해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장기적으로 봤을 땐 일시금 수령 방법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령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연금 수령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 수령액이 적을 경우 생활비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금 수령 중에 불가피한 일로 인해 연금수령자가 사망하게 될 경우 남은 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 유족에게 연금을 승계하는 상품도 있으나 퇴직연금 가입 시 확인해야할 것 같습니다)

     

    2. 일시금 수령

    일시금 수령은 목돈으로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금을 마련하는 데 굉장히 유리합니다. 또한, 투자를 통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돈을 수령한 후에는 자금 관리를 직접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노후 자금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세금 부담이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일시금으로 받은 퇴직금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이후에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지난해 퇴직 급여를 일시금으로 바로 수령하지 않고 연금 방식으로 수령 받는 사람들의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IRP)로 나뉘게 됩니다

     

    확정급여형 연금 (DB형)

    : 퇴직 시 받을 급여가 미리 정해져 있으며 회사가 운용 책임을 지기 때문에 운용 결과와 상관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습니다.

     

    확정기여형 연금 (DC형)

    : 회사가 매년 일정 부담금을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운용 결과에 따라 퇴직급여가 달라지며, 추가 납입도 가능합니다.

     

    개인형 연금(IRP형)

    : 퇴직금을 개인 계좌에 적립하여 노후 자금으로 활용하는 제도입니다.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3.  퇴직연금 수령 시기

    퇴직연금 수령 시기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5세 이후부터 언제든 연금수령 시작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이 퇴직하는 연령은 평균 55세 정도라고 합니다. 

    55세 이후에 연금을 수령하게 될 경우 연금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고, 연금 수령 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금액을 수령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납입(IRP) 또는 추가납입(DC)한 부분에 대해서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 저축에 가입했을 경우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해 연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퇴직 후 즉시 생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시금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 상태가 나빠지게 될 경우 일시금 수령이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퇴직연금 수령액 계산하기

    퇴직연금 연금 수령액은 적립금, 예상 연금 수령 기간, 연금 수령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상 연금 수령 기간은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계산되며, 연금 수령 방식은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연금 수령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복잡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퇴직연금 수령 예상 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예상 연금 수령액을 확인하고, 본인의 노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예측하여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퇴직연금 연금 수령 시에는 연금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연금소득세는 연금 수령액과 연령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55세 이후에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면 세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연금소득세를 줄이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연금 수령 시기를 분산하거나, 혹은 IRP 계좌를 활용하는 방빕 등이 있습니다. IRP 계좌는 연금 수령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연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면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보다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5. 미청구 퇴직연금 찾기

    금융감독원에서는 폐업 기업 근로자 등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통합연금포털'에서 본인의 전체 연금 현황을 조회하고, 미청구 퇴직연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확인된 금융회사에 연락하여 연금 수령 절차를 진행하시면 미청구 퇴직연금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통합연금포털 > 내 연금조회

     

     


    금융회사는 폐업 기업 근로자에게 미청구 연금 보유 사실과 수령 절차를 안내하고,
     비대면으로 퇴직연금 수령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며 추후 
    금융결제원 앱에서도 미청구 퇴직연금을 조회하고 수령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